日 정부 “축구 한일전 ‘일본 비난’ 배너 극히 유감”_파리 생제르맹 경기에서 누가 이겼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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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어제 서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한일전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대형 현수막이 한국 측 응원석에 걸린 데 대해 극도로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국제축구연맹은 응원시 정치적 주장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사실관계가 분명해지는 단계에서 국제축구연맹 규약에 근거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 회장도 동아시아연맹에 항의문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케이,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언론도 우리 측 응원석에 걸린 역사인식 관련 현수막과 관련해 응원시 정치적 주장을 금지한 국제축구연맹, 피파 규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며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