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3월 넷째 주·마지막 주에 각 50만 회분씩 도입 예정”_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려 돈 버는 방법_krvip

방역당국이 미국 화이자 사와 개별 계약한 백신 천삼백만 명분 가운데, 이달 넷째 주와 마지막 주에 각 50만 회분씩이 우선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양동교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은 오늘(9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은 3월에 총 백만 회분이 들어올 예정이고 3월 22일 주에 50만 회분, 그리고 29일 주에 50만 회분 이렇게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 반장은 “나머지 2분기에 화이자 백신 600만 회분이 들어오는 것이 예정돼 있지만, 날짜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국내에 도입돼 코로나19 의료진이 접종 중인 5만 8천여 명분의 화이자 백신은, 우리 정부와 화이자 사이 직접 계약 물량이 아닌 ‘코백스 퍼실리티(국제 백신 공동 구매 프로젝트)’를 통해 도입된 물량입니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입 일정에 대해서는 “코백스로부터 들어오는 백신 210만 회분이 3월과 4, 5월에 걸쳐 들어오게 된다”며 “3월 중 69만 회분, 4, 5월에 141만 회분이 도입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