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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15대 총선을 이제 석달여 앞두고 정치권 움직임이 대단히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신한국당은 오늘 전당대회를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 정도 연기하고 이달말까지 공천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확정했고 야권도 선거기획단과 또 공약개발팀을 발족시키는 등의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본격적인 총선채비에 나섰습니다.

정치부 정지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지환 기자 :

신한국당은 당초 오는 26일 예정됐던 전당대회를 다음달초로 연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김윤환 대표위원으로 부터 주례 당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선거구 조정 관계로 전당대회를 일주일 정도 연기해야 한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재가했습니다. 신한국당은 이에따라 공천작업을 이달말까지 매듭짓고 다음달 전당대회를 공천자 전진대회 형식으로 치르기로 하는 등 선거 준비일정을 확정짓고 외부영입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손학규 (신한국당 대변인) :

많은 새로운 인물들이 우리 당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선거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정지환 기자 :

국민회의는 오늘 이해찬 전 서울 부시장을 단장으로 선기기획단을 발족시키고 공약개발 등 본격적인 총선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국민회의는 이달말쯤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선체제로 전환할 예정인데 위원장으로는 이종찬 정대철 부총재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박지원 (국민회의 대변인) :

금년 총선 목표로 120석을 목표하고 있다고


⊙정지환 기자 :

이미 선거대책 상황실까지 마련해놓고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민주당은 오늘 지역할거주의 극복 공약개발팀 등 11개 분야별 공약개발팀을 구성하고 이달말까지 총선공약을 확정해 기선을 제압하기로 했습니다. 자민련은 이번 총선에서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낸다는 목표아래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승부를 위해서 여권 출신의 거물급 인사를 내세우기로 방침을 세우고 본격적인 영입작업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