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협상 중재국, 이슬람 금식성월 맞아 이틀 휴전 타진_포커 카드 인쇄 가능한 디자인_krvip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아랍국가들이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을 맞아 이틀 동안의 휴전을 타진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각 9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최소 6주간 휴전하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라마단이 시작되면 대규모 유혈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금식성월 라마단은 달의 모양을 관측한 결과에 따라 현지시각 10일 전후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과거 라마단 기간에는 이슬람과 유대교가 모두 성지로 여기는 예루살렘 알아크사 사원, 이른바 성전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대규모 충돌이 빚어진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