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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목포입니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신비의 섬 가거도가 최근 천혜의 경관을 감상하려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보도에 설경완 기자입니다. ⊙기자: 가거도가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4시간 동안 배멀미에 시달렸던 피서객들의 입에서 탄성이 쏟아져 나옵니다. 우선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의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해 줍니다. 기둥바위를 지나 푸른 바다를 가로질러 가다보면 군데군데 나타나는 해상터널이 신비감을 자아냅니다. 거북바위와 용머리, 공룡바위는 그 생김새가 마치 조각품 같습니다. 앞으로 암벽등반 코스로 개발될 예정인 빈주암 절벽은 가거도 경관의 웅장함을 대변합니다. 섬 전체가 이처럼 깍아지른 듯한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있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이름난 갯바위 낚시터도 많아 낚시 관광객이 지난해 3만명을 넘는 등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최석균(서울시 반포동):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그러한 섬의 경치랄까요, 일단 웅장하고 섬이 남성적이고... ⊙기자: 여행전문가들은 여객선 운항만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가거도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설경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