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재생에너지 ‘주력 전원화’ 위해 축전지 활용_테라리아에서 추가 슬롯을 얻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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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의 새로운 에너지 기본계획안에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2~24%로 높여 주력 전원으로 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변동하는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에 축전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구마모토 시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입니다.
한화 10억 원 가량을 들여 축전지를 설치했습니다.
태양광 발전 도입이 늘면서 발전량이 수요를 초과하는 날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축전지에 전기를 모았다가 야간 등에 활용하려는 것입니다.
[우에다 조지/태양광발전 사업자 : "(태양광은) 낮에만 발전할 수 있고 날씨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런 문제를 축전지가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지역의 축전지들을 일괄적으로 관리하려는 노력도 시작됐습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규슈에 있는 축전지 300여 개에 통신 장치를 설치했습니다.
통신을 이용해 축전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여유가 있는 전지에 전기를 모아두는데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축전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태양광으로 발전한 전기를 낭비 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