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시 대규모 사업 강남권 편중” _오늘은 돈을 벌어야 해_krvip

서울 노원구가 정부와 서울시의 대규모 사업들이 강남권에 편중됐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최근 정부와 서울시가 경기활성화 대책으로 강남권에 대규모 기획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며 강북 지역에도 강남권에 상응하는 대규모 공공프로젝트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노근 구청장은 강남권 편중 사례로 잠실 제2롯데월드와 삼성동 한전 부지 '그린게이트웨이' 등 모두 100층 이상 초고층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을 꼽았습니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또 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 조기 착공, 재건축 소형평형 의무비율 완화,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검토 등도 강남권에 치우진 개발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