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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크게 완화된 가운데, 올 여름 강원도 내 89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8일부터 잇따라 개장합니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정상적으로 개장되는 것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시군별 개장일은 강릉과 양양은 7월 8일, 속초 7월 9일, 동해와 삼척 7월 13일, 고성 7월 15일입니다.

또, 해수욕장 폐장일은 강릉과 동해, 양양, 삼척, 고성은 8월 21일, 속초는 8월 28일입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마을 단위 해수욕장의 추가 개장 등으로 강원 동해안에서 개장하는 해수욕장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히는 한편,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해상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