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활자본 '직지 사이버 박물관' 개관 _포커 포옹 플렉스 프로 골키퍼 장갑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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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청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직지 사이버 박물관이 개관됐습니다. 최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직지에 관한 모든 정보가 집대성된 사이버 공간입니다. 직지심체요절 원본은 물론 고려시대의 인쇄술 등을 망라한 직지의 모든 것을 이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각계 전문가 10여 명이 지난 8달 동안 머리를 맞댄 결과입니다. 고인쇄 박물관도 가상공간에 고스란히 재현됐습니다. 3차원 동영상으로 박물관을 돌러보고 유물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쌍방향매체인 인터넷의 특성을 살려 네티즌이 금속활자로 판을 짜고 직지를 찍어내는 가상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한상헌(청주시 전산개발계장): 손쉽게 직지를 접하고 또 우리나라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직지를 모든 사람들이 같이 홍보요원이 돼서 널리 알리도록 노력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자: 직지사이버박물관은 한글 외에도 영어와 중국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로 서비스됩니다. 직지 사이버 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구텐베르크 성서와 직지의 공동 전시회 그리고 세계 역사교과서에 직지 싣기 등 직지의 세계화 운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최선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