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표창원 前 경찰대 교수 명예훼손 혐의 고소_상 호르헤 베츠 뱅킹_krvip

국가정보원이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국정원은 대선 직전 발생한 '국정원 여직원 사건'과 관련해 표 전 교수가 국정원을 무능하다고 표현한 언론 기고문을 쓰는 등 기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표 전 교수는 지난 8일, 한 일간지에 국정원은 위기라면서 국제 첩보 세계에서 조롱거리가 될 정도로 무능화, 무력화돼 있다고 썼습니다. 검찰은 표 전 교수의 고소 사건을 공안1부에 배당해 고소 내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