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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등 11개 상임위가 소관기관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국감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 정책 효과와 관련해 여야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여당은 임금피크제 확대로 청년 고용을 늘리고 장기적으로 임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한 반면, 야당은 임금피크제는 고용창출 효과가 적다면서 근로시간 감축 등을 요구했습니다.

합동창모본부 국감에선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작전계획 5015'의 공개 여부를 놓고 여야가 서로 맞섰습니다.

합참은 한미 양해각서에 따라 공개불가 입장을 고수했지만, 국방위원회는 다음달 2일 '작계 5015'를 보고받기로 의결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국감에는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해 '카카오 택시' 출범 이후 기존 콜택시 업체 등의 피해가 있다면 상생 방안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 국감에선 지역구 축소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는 농촌 지역구 의원들이 지역 면적도 선거구 획정의 고려 대상이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에선 포털과 인터넷 뉴스의 공정성과 선정성 문제를 놓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감에선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총선 필승' 건배사를 놓고 여야가 이틀 연속 기싸움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