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업들 “장점많다” 노인인력 유치 _분명 젊었을 텐데_krvip

美기업들 “장점많다” 노인인력 유치 _해외 배팅 적발_krvip

그동안 인력 감축의 한 방법으로 근로자들의 조기 퇴직을 유도해 오던 미국의 기업들이 이젠 노인 인력을 찾아 나서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최대의 종합가정용품 체인인 홈디포는 겨울에는 따뜻한 플로리다에서, 여름에는 시원한 메인주에서 일하는 `피한(避寒) 특별근무'를 제시하며 노인 인력 유치에 나섰습니다. 미국 최대의 유통업체인 월마트 등 몇몇 기업들은 노인센터를 상대로 영입활동을 벌이고 있고 서점 체인인 보더스 그룹도 은퇴한 교사 등 책을 좋아하는 노인 인력들을 판매직에 초빙하고 있습니다. 기업 관계자들은 노인 인력이 이직률이 낮은데다 업무 수행력도 젊은 사람 못지 않다고 채용 배경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