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인정찰기 영상, 이라크·아프간서 해킹 당해_바우루지토 포커 프레젠테이션_krvip

미국의 첨단 병기인 무인비행기가 탐지한 정찰 영상자료 등이 이라크와 아프간 무장세력에 의해 해킹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라크와 아프간의 무장세력들이 미국의 무인비행기 '프레데터'가 탐지해 보내는 첩보 동영상을 싸게는 인터넷에서 26달러에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가로채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해킹당한 영상은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미군의 작전을 모니터하거나 피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무장 세력들에게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미군들이 이 문제를 발견한 것은 지난해 말, 시아파 전사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였으며 지난 7월에도 다른 무장 세력의 컴퓨터에서 미군 정찰기 영상을 발견해 이들이 정기적으로 영상을 빼왔다고 결론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