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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미국 CNBC 방송은 12일(현지 시간)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에서 하루 만에 2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58조 원이 증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2만 5천402 달러까지 떨어져 지난 2020년 12월 이후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2만 6천 달러 선이 무너졌습니다.

시총 기준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2천 달러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인 스테이블코인 중에서 최대 규모인 테더 역시 이날 1달러 선이 무너져 가상화폐 시장의 공포를 키웠습니다.

미국 언론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재정 정책과 일부 스테이블코인의 신뢰성에 의문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가상화폐와 같은 위험자산에서 발을 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