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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현장 컨설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오는 9월 24일까지 예정된 가상화폐거래소 신고를 앞두고,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금융당국이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점검과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5일) 오전부터 빗썸, 코인원, 고팍스 등 주요 거래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이번 주부터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신청서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0일 가상화폐 거래소 20여 곳을 상대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컨설팅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FIU가 거래소들과 만난 건 지난 3일 이뤄졌던 첫 번째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FIU는 회사마다 10명 내 검사 인력이 5영업일 정도 머물면서 보안과 전산시스템 등 주요 항목을 점검하고 사업자 신고 수리를 위한 보완 사항을 안내한다는 계획입니다.

FIU는 이번 컨설팅을 위해 코스콤,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인력 지원도 받습니다.

한편 거래대금 규모 업계 1위인 업비트는 금융위에 현장컨설팅 신청을 했지만, 점검 일정과 관련해서는 금융위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