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조여옥 행적 조사…CCTV·휴대전화 사용내역 요구_실제 돈을 지불하는 무료 슬롯_krvip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2일(오늘) 조여옥 전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대위)가 지난 18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이후 행적을 조사하기 위해 공항 CCTV 등을 제출받기로 의결했다.
조 대위는 미국 체류 중이나 귀국 직후 국군 기무사령부나 청와대 관계자와 접촉해 청문회 답변을 미리 준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 대위는 이날 5차 청문회에서 "귀국 직후 곧장 부모님을 만나 집으로 갔으며, 기무사 같은 정보기관과는 전혀 접촉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귀국 후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고 조 대위는 받아들였다.
한편 세월호 참사 당일 근무지를 자신의 다이어리를 보고 확인했다는 조 대위의 증언 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다이어리를 제출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