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올해 3조3천억 신규보증 공급 _베토 리차는 누구인가_krvip

기술보증기금이 올해 중소기업에 3조3천억 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날 `2007년 업무계획'을 통해 총보증공급 규모를 지난해 수준인 10조5천억 원 수준으로 유지하되 신규보증 여력을 최대한 확보해 3조3천억 원의 신규보증을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기보의 신규보증 규모는 2조7천545억 원이었다. 기보는 특히 기술혁신기업보증과 기술평가보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인 기술중소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기술중소기업의 다양한 보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B2B 전자상거래 보증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벤처.이노비즈(Inno-Biz)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말 기한이었던 중소기업 시설자금 특례보증도 올해 말로 연장해 매출액에 관계없이 최고 100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원활한 보증지원을 위해 기술평가보증과 기술심사보증으로 이원화된 기술평가 심사체계도 기술평가보증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보증금액 사정방식도 매출액 기준에서 실 소요자금 기준으로 개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