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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 '키 리졸브'을 앞두고  대북 감시태세가 강화됐습니다.
 
   군 소식통은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될  키 리졸브 연습기간에 앞서  서해 북방한계선과 군사분계선 인근 부대 등에서  감시태세를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이 또 도발할 가능성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여러 가지 정황을 종합 분석했을 때  3월 키 리졸브 훈련을 전후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김관진 장관은 다양한 도발의 유형을 가정해 대비책을 세워놓고 훈련하고 있다고 밝히고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이후  여러 가지 미흡함을 보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의 동향과 관련해 북한군은 최근 포병부대 실사격과 기계화부대 야외훈련,  공기부양정 침투훈련 등  예년 수준의 동계훈련을 벌이고 있지만 특이한 군사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