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빈곤 전문가 “한국 최저 빈곤층 10% 대책 세워야” _이카리암 전투 슬롯_krvip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부의 분배가 잘 이뤄진 편이지만, 최하위 계층 10 %의 빈곤이 심화되고 있어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미국의 빈곤문제 전문가가 주장했습니다. 세계 50여개 나라에 지부를 둔 노동 빈곤문제 연구단체 지구정책 네트워크의 토니 애버간 연구원은 오늘 주미 한국대사관 문화홍보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애버간 연구원은 2000 년 이후 한국의 소득 통계를 볼 때 다른 계층의 소득 격차는 줄고 있지만 하위 10 %인 최저 빈곤층의 소득 하향세는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애버간 연구원은 이어 남녀간 임금 격차나 비정규직 비율이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높은 점도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