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장교, 시리아 친정부 민병대 지휘”_포커에서 승마하는 것은 불법입니다_krvip

이란군 장교가 시리아 친정부 민병대를 지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에서 이탈한 이브라힘 알 자바위 준장은 친정부 민병대 샤비하가 현지시간 12일 이란군 장교들의 지휘로 중부 홈스의 샤마스 구역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랍권 위성채널 알 아라비야는 자바위 준장의 말을 인용해 분대 단위로 이란군 장교의 지휘를 받은 샤비하는 샤마스에서 민간인 350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0명을 즉결 처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홈스에서 친정부 민병대가 민간인 350명을 공터에 모아 놓고 이 가운데 10명을 처형했다는 시리아국가위원회와 현지 활동가들의 주장과 일치합니다. 지난 4일에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이란인 48명을 억류한 시리아 반군도 이들이 친정부 민병대원이며 이 가운데 일부는 이란혁명수비대 소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란 정부는 이들의 일부가 전직 군인일뿐 모두 성지 순례에 나선 민간인이라며 조속한 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