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메르스 자택격리됐던 40대 숨진 채 발견_휴대폰 칩 슬롯 트레일_krvip

강원도 지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와 관련해 자택 격리됐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서 메르스로 자택에 격리됐던 48살 A 모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강원도 원주 보건소에 신고했습니다.

보건소는 간암을 앓고 있던 A씨가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병원을 방문한 뒤, 지난 9일 열이 있다고해 자택에 격리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역학조사 결과, 병원 외래 진료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하지 않았고 10일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해제했으며, 어제(12일)도 음성으로 재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