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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쌀협상 비준 동의안의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각 당이 입장에 따라 동의안 처리와 저지대책 수립에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당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처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정세균 의장은 쌀 협상 비준안을 합의 속에 처리하기 위해 정부와 농민단체가 지난해 초부터 30차례에 걸쳐 협의해왔고 농민단체의 요구사항 중 중요한 20개를 선정해 정부에서 해결 노력을 해 왔다며 처리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쌀 비준 동의안 상정에는 찬성하되 표결 찬반 여부는 의원들의 자유 투표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희망이 없는 농민들의 처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지만 이제는 비준안을 처리해야할 시점이라고 한나라당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런가운데 여야 농촌출신 의원들과 민주당, 민주노동당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농어촌의정회 의원 10여명은 오늘 아침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늘 비준안 처리에 반대한다며 도하개발어젠더인 DDA 협상 초안이 나오는 것을 본 뒤 처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오늘 쌀 비준안 처리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실력저지를 해서라도 처리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준안이 오늘 처리되는 것을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겠다고 밝혀 쌀 비준안 처리는 큰 진통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