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남아 국가들과 합동훈련 규모·빈도 확대”_육군 낙하산 병은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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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향후 동남아시아에서 실시할 합동군사훈련의 규모와 빈도를 확대하는 등 동남아 국가들과의 군사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캄보디아를 방문중인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동남아 지역의 안보와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앞서 캄보디아를 방문한 패네타 장관은 우선 내년에 동남아 지역에서 실시되는 3개 군사훈련에 미군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훈련 경비를 신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일부 아세안 회원국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분쟁 당사국들이 모색하는 사태해결에 "어떤 편도 들지 않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유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