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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외교통상부의 김선일 씨 피랍 사전 인지설을 규명하기 위해 AP통신 기자와 외교부 직원간의 전화 통화 내역을 재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28일 1차 조사를 마쳤던 감사원이 재조사에 들어가게 된 것은 국회 국정조사 과정에서 AP기자 3명이 외교부 직원과 통화했다는 새로운 증언이 나온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통화 사실이 확인된 AP통신 이수경 기자 이외에 다른 2명의 기자에게 감사원 출석을 요청해, 통화한 외교부 직원의 신원과 통화 내용에 대해 물을 계획입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김선일 씨 피랍 비디오의 축소 편집이 확인됨에 따라 축소 편집을 한 이유와 비디오 테이프를 뒤늦게 공개한 이유를 묻는 질문서를 AP통신에 보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