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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흡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이때 강원도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결의대회를 여는 등 금연운동을 벌이고 있어서 주목됩니다.

태백방송국 심재남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심재남 기자 :

강원도 태백시내의 한 주택가 뒷골목 중학생으로 보이는 앳띤 청소년들이 교복을 입은 채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취재팀이 찾은 태백시내의 한 중학교 창고 등 학교 건물의 뒷쪽 눈에띠지 않는 장소면 어디에서나 학생들이 피우고 버린 담배꽁초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최근 대한 결핵협회의 조사결과 전국 남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흡연율은 40% 더큰 문제는 중학생과 심지어 초등학생들까지 흡연이 느는 등 담배피우는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는데 있습니다.


⊙천용희 (태백 중앙병원 건강센터 소장) :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흡연기간이 길어짐으로 각종 질환이 일찍 발생하는 그런걸 생각할 수가 있겠죠 그리고 뇌 활동에 지장이 오게 되는 그런 예가 있겠습니다.


⊙심재남 기자 :

청소년 흡연의 폐해가 갈수록 심각함을 느낀 강원도 태백시의 한 중학교 학생들 오늘 금연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학생 금연 결의대회 :

일 우리는 담배를 절대로 피우지 않겠다.


⊙심재남 기자 :

학생들은 이어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담배 화형식도 가졌습니다.


⊙김형진 (태백 상장중학교 학생회장) :

친구 학생들이나 많은 사람들 한테 담배를 피지 말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이런 궐기대회를 했습니다.


⊙심재남 기자 :

태백시 상장중학교 학생들은 금연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금연운동에 동참해줄 것도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심재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