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찰, ‘모기지 사기’ 혐의 웰스파고 제소_베토 카레로 언젠가_krvip

미국이 2008년 금융위기를 촉발한 모기지증권 사기와 관련한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뉴욕 검찰이 자산 규모 4위의 미국 대형은행인 웰스파고를 사기 혐의로 제소했습니다. AFP 통신 등은 현지시간 9일 맨해튼의 프리트 바라라 연방검사가 모기지 대출과 관련한 피해 보상을 웰스파고에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라라 검사는 "웰스파고의 잘못된 모기지 업무로 이들 모기지를 보증한 연방주택청이 수억달러를 지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웰스파고의 부적절한 모기지 대출과 이들 모기지에 대한 연방주택청 보증 요청이 10년 넘게 계속됐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