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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승용차들이 많은데요, 실험 결과 전반적으로 안전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보행자를 보호하는 기능은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국내에 출시된 신차들의 운전자 보호 기능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국산과 수입 신차 10종류를 대상으로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속 56km 속도로 고정벽을 정면으로 들이받는 실험에서 10개 차종 가운데 9개 차종이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받았습니다. 또 시속 64km 속도로 고정벽에 운전석이나 조수석쪽 40%만 정면충돌하는 실험에서도 한 차종을 제외한 9개 차종이 최고 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측면 충돌 실험에서도 대형 레저용 차량 2종류를 제외한 8개 차종이 모두 별 4개 이상을 받아 우수한 안전성능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보행자를 보호하는 기능은 10개 차종 모두 평균 이하를 기록해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또 추돌사고에서 운전석과 조수석의 목 부상 위험도 10개 차종 가운데 3개 차종이 별 3개 이하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평가를 종합한 결과 올해의 안전한 차로는 현대차의 에쿠스가 선정됐습니다. 또 1600씨씨 이하 경소형에서는 기아차 쏘울이 선정됐습니다. 실험 결과는 인터넷 자동차정보전산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