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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미국에서는 진료에 차질이 빚어질 정도로 간호사들이 크게 부족하다고 합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병원들이 간호사를 구하기 위해 급기야 외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요즘 미 병원들은 간호사 모셔오기 경쟁을 벌일 정도로 심각한 간호사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LA카운티 병원의 경우 1200명의 간호사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는 규정보다 25%가 적은 것이며 미 대부분의 병원이 거의 비슷한 상황입니다. ⊙엔젤 카튼(미 노스리지 병원 인사 담당): 한 과에 대략 25~ 30명의 간호사가 부족합니다. ⊙기자: 이 같은 간호사 부족은 의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10년간 120만명의 간호 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 병원들이 외국 인력시장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필리핀과 인도, 캐나다 그리고 한국이 주대상입니다. ⊙권기숙(미 남가주 한인간호협회장): 연봉이 평균적으로 2만불에서 8만불쯤 되고요. 사회적인 지위로도 여성 직업으로서는 굉장히 인정을 받는 직업이고요. ⊙기자: 그래서 한국인 응시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걸림돌입니다. 다른 나라 간호사들보다 실력은 우수하지만 영어 때문에 응시자의 상당수가 중도하차해 서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