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큰나무교회 감염은 ‘양천 탁구장’ 발…‘리치웨이’ 관련 7명 추가_세아라 남자가 포커에서 승리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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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은 서울 양천구 탁구장에서 발생한 감염과 관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모두 41명이 확진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 조사 결과, 지난달 28일 양천구 탁구장에 방문한 사람이 같은 달 31일 용인시 큰나무 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양천구 탁구장을 방문해 확진된 사람은 오늘 낮 12시 기준 모두 22명이고, 용인시 큰나무교회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해서도 7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지금까지 확진자가 52명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1명, 경기 10명, 인천 8명 등입니다.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38명이 됐습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도 어제보다 4명이 추가됐고, 경기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또, 경기 광주시에 있는 행복한 요양원에서도 입소자 한 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입소자 6명과 요양보호사 2명, 사회복지사 1명 등 9명이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