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주총서 오강현 사장 해임안 가결 _코린치안과의 플라멩고 경기에서 승리_krvip

한국가스공사는 오늘 오전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오강현 사장의 해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가스공사 주주들은 오늘 총회에서 오 사장이 공기업 사장으로서 공사의 명예와 품위를 손상시키고 기관장으로서 적절한 임무 수행에 문제점을 드러냈다며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대해 가스공사 노동조합과 우리사주조합은 주총결의 무효소송 등 모든 가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 비상임 이사회는 지난 14일 가스산업 구조개편을 위한 노사합의 도출 실패와 국정감사시 노조집회 방치, 정부와 협의 없이 LNG 도입 물량 감축 등을 이유로 오 사장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