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 ‘국방과학연구소 문서 유출’ 수사_부처를 얻는다는 것의 의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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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의 전산망이 해킹됐다는 주장과 함께 내부 문서가 유출돼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달 말 직원 60여 명에게 연구소 전산망이 해킹됐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수신됐으며, 이 이메일에는 내부 문서가 첨부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첨부된 문서는 위성항법장치 시험절차서와 지대공 미사일 성능시험장비 운용절차서 등 9건이며, 750여 쪽 분량입니다.

연구소 측은 이 문서가 대외비나 기밀로 분류된 문서는 아니지만, 연구소와 방위산업체 담당자들만 보는 문서라는 점에 주목하고 유출 경로 등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그러나 이번 자료 유출과 관련해 ADD 전산망을 세 차례 정밀 진단한 결과 외부 해킹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