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단죄 도쿄재판 검증 움직임에 일본 여당내 우려 제기”_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돈을 벌거나_krvip

일본 집권 자민당 내부의 도쿄재판 검증 움직임에 대해 연립여당 안에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자민당 이나다 도모미 정무조사회장이 당내에 도쿄재판 검증 조직을 설치하려는 데 대해 자민당의 한 간부는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의 전제를 문제삼는 것이라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연립정권 파트너인 공명당의 한 간부도 야당이 안보 법안을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추진하는 건 시기적으로 너무 나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나다 정무조사회장은 지난달 2차 대전 이후 전범을 처벌한 도쿄재판 등 연합군의 대 일본 정책을 검증하는 당내 조직을 여름 안에 출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