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폭설…일부 산간도로 통제 _카지노 해변 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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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말 기록적인 폭설로 홍역을 치렀던 강원 영동지방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눈으로 일부 산간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창환 기자! ⊙기자: 강릉입니다. ⊙앵커: 눈은 더 이상 오지 않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에 내렸던 눈은 어제 자정을 지나면서 모두 그쳤습니다.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 등 기상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어제 하루 최고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산간도로가 통제되는 등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고성과 인제를 연결하는 미시령도로가 이 시간 현재에도 모든 차량에 대해서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진부령 구간은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들만 통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산간도로는 정상소통되고 있지만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진부령이 32cm로 가장 많고 속초 25.2, 설악산 중청봉 23, 대관령 15.5cm 등입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수요일쯤 강원 산간 일부에 눈소식이 있겠지만 앞으로 이처럼 많은 눈을 보기는 힘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정창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