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용호씨 상호신용금고 거래내역 은폐 _코스프레로 돈 버는 방법_krvip

이용호씨가 기업인수 자금과 주가조작을 공모하는 과정에서 인천 대양금고 등 5개 상호신용금고로 부터 39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지만 금융감독원이 이같은 사실을 국정감사에서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자민련 안대륜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대양금고와 국민금고, 제은금고, 부산 신흥금고, 경인금고 등 5개 금고가 지앤지그룹 관련 계열사가 발행한 주식을 인수하거나 유상증자뒤 남은 실권주를 인수해 주는 수법으로 이용호씨에게 390억원의 자금을 편법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대륜의원은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사실을 지난 14일 국감에서 전혀 보고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은 사실을 금감원이 몰랐다면 직무유기이고 만약 알고도 사실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면 금감원은 그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