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이틀째 순조 _게임 빙고 아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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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이틀째인 오늘 관광객들은 어제와 같이 3개조로 나눠 금강산 3개코스를 관광하고 있습니다. 9백여명의 관광객들은 금강호에서 식사를 마친다음 오전 8시쯤부터 배에서 내려 입북수속을 마친다음 10시부터 금강산 관광에 들어갔다고 현대측은 밝혔습니다. 어제 구룡폭포를 다녀온 관광객들은 오늘은 해금강 코스를 둘러보고 있고 만물상을 다녀온 관광객들은 구룡폭포, 해금강을 다녀온 관광객들은 만물상 코스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현대측은 어제는 추운 날씨때문에 관광이 다소 불편했으나 오늘은 비교적 날씨가 포근해 관광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산 관광객들은 오후 1시쯤 목란관과 금강원,단풍관 등 코스별 휴게소에서 현대가 미리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마쳤습니다. 현대측은 어제부터 금강산 초대소에 머물고 있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오늘도 일반 관광객들과 달리 초대소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틀째 금강산의 비경을 둘러본 관광객들은 오늘은 어제보다 다소 이른 오후 4시쯤 장전항으로 돌아와 금강호에 승선한다음 저녁식사를 하고 공연을 관람할 예정입니다. 현대는 어제밤 금강호의 객실 460개가운데 6개방의 난방이 제대로 안돼 일부 승객들을 다른 객실로 옮겼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측이 금강호에 남아있는 승무원들을 위해 장전항 부두에 운동시설을 설치해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