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남미 민주주의 감독기구 설치 제의 _마피아 축구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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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남미 국가의 민주주의 발전 상황을 평가하는 감독기구의 설치를 주장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중남미 국가들이 민주주의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면서 "중남미 각국의 민주주의 발전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미주기구 OAS 안에 감독기구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미국 정부의 이같은 입장은 최근 외교갈등을 빚고 있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견제수단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지난 달 호세 미겔 인술사 신임 미주기구 사무총장을 만났을 때 이같은 제의를 했다"면서 "OAS는 선거를 통해 집권한 정부가 비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경우 강력한 제재를 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또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본부를 둔 남미뉴스 전문채널인 '텔레수르(Telesur)'가 시험송출을 시작한 것과 관련해 "이는 미국에 대항하기 위한 베네수엘라의 새로운 무기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