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외국돈 위조단 12명 적발 대체(그림있음) _로고 포커_krvip

2백억대 가짜 이라크 화폐를 위조한 뒤 국내로 들여와 한국돈으로 바꾸려던 국제 화폐 위조단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오늘 아랍 에미레이트에서 위조한 이라크 화폐를 국내로 들여와 환전하려 한 일본인 53살 쓰도모씨와 국내총책 51살 김모씨 등 한국인 4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8살 권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한화 210억 상당의 가짜 이라크 화폐 580만 디나르를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여와 국내의 사채시장에서 시가의 60%만 받고 원화로 환전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이라크 화폐가 국내에서 유통이 되지 않는 희귀화폐로써 위폐식별이 쉽지 않은점을 이용해 공항 검색대에서 외화반입 신고까지 한 뒤 적법한 절자를 거쳐 국내로 위폐를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