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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넉달간 구제역으로 시름에 잠겼던 농가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여: 오늘로써 가축 이동제한 조처가 해제되면서 가축 출하와 함께 새 가축을 들여오는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도가 오늘 가축이동제한을 해제했습니다. 이로써 구제역이 발생한 전국 12개 시도, 81개 시군에서 가축이동 제한 조치가 모두 풀렸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가축의 출하가 가능해집니다. 그동안 구제역을 빗겨간 농가도 출하금지 조치로 큰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우시장 등 가축시장도 재개장 준비에 분주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승호(낙농육우협회장) : "저희 농가도 이제 방역을 생활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가축은 저희가 지켜야 하는거구요 " 구제역이 휩쓸고 간 지역에선 새 가축 입식을 위한 축산 농민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이제 한 달여 뒤엔 새 가축을 들여 올 수 있습니다. 농민들은 매몰 가축 보상금이 하루라도 빨리 지급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신석국(구제역 피해농민) : "입식이 재 허용된 시점에서 어떤 식으로도 보상금이 나와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구제역 발생 125일째. 가축 350여만 마리를 땅에 묻고 3조 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내고서야 가까스로 소멸됐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과 매몰지에 대한 관리는 당분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KBS 스 김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