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첫 직배 ‘태풍’ 성공하나 _오늘 기부 빙고 결과 당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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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할리우드 직배영화가 우리 영화계의 논란거리입니다만 우리 영화 '태풍'이 사상처음으로 미국에 직적 배급돼 지난 주말부터 8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봉됐습니다. 미국언론도 한국영화 미국직배의 성공여부에 주목하고있습니다. 김정훈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탈북자들을 외면한 한국정부,또 탈북자 가족을 처형한 북한당국을 증오하는 한국형 복수극 '태풍'이 할리우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특히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미국에 직접 배급돼 더욱 화제거리입다. 미국 8개 도시, 24개 상영관에서 동시에 개봉됐습니다. 특히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한복판에서 미국영화들과 정면 승부에 나서 흥행성공여부가 주목됩니다. <인터뷰> 테드 김 (CJ 엔터테인먼트) : "얼마나 많은 관객이 영화를 볼지가 성공의 열쇠입니다." 할리우드 통신들도 영화평을 게재하며 관심을 나타내고있습니다. 특히 로스엔젤레스 타임스는 영화 '태풍'은 한반도 정치적 희생자들의 분노가 폭발된 액션 스릴러라고 평하고 캐스팅과 주제가 인상적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영어자막을 입힌 것이 한계일 수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미국시장을 활짝 열어갈 수있을지 할리우드가 흥미롭게 바라보고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