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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진의 위암 치료 성공률이 미국보다 높다는 한ㆍ미 공동 연구팀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가 미국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와 공동으로 위암 수술 치료 성적을 비교한 결과, 서울성모병원팀이 생존율에서 30%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 조사 결과 서울 성모 병원의 암 완치 기준인 5년 생존율은 81%로 슬론 케터링병원의 5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수술 후 합병증 발생 비율은 서울 성모병원이 23%로 슬론 케터링병원보다 10% 가량 낮았고, 수술 사망률도 성모병원이 0.2%로 슬론 케터링 병원 2%보다 낮았습니다. 연구팀은 우리나라의 위암 발생률이 높아 의료진의 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국내 조기 위암 검진이 더 활성화됐기 때문에 한국의 위암치료 성적이 좋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외과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Annals of Surgery' 4월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