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추가 부양책 전격 제시_자동차 우승을 꿈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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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과 공화당이 차입한도 상향 조정의 최대 걸림돌인 적자 감축 규모를 놓고 막판 기싸움을 지속해온 가운데 민주당이 추가 경기 부양책을 돌연 제시해 양측 마찰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백악관에 공화당과의 재정 감축 협상에 추가 경기 부양책을 연계시키도록 제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고위 보좌관은 이 방안이 고용 창출을 위한 3개 안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인프라 부문에 대한 새로운 투자와 급여세 인하, 그리고 청정에너지 부문 고용 창출 지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공화당이 민주당의 이런 제의에 지극히 회의적이라면서 지난 2009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8천300억달러를 투입한 경기 부양책이 실패했다는 것이 공화당의 판단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