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예비 경선 앞두고 당권 경쟁 가열 _낮은 베팅_krvip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내 당권 후보들이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등 당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후보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5 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민주개혁 세력의 연대를 이끌 수 있는 인물을 뽑아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또 내일 예비경선을 앞두고 당내 분열과 정파주의를 가속화시키는 움직임이 있다며 부패한 지방권력 교체를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근태 후보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수구 냉전연합에 맞서 범양심 세력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자신이 당의장이 돼서 대이변을 일으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역주의와 색깔론을 막아내고 지방선거를 승리함으로써 사회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밖에 김두관 후보도 오늘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 필승 전략 등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