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대들 또 ‘묻지마 살인’…88살 참전용사 폭행_페냐 베토 카레로 호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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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또다시 10대 청소년의 '묻지마 살인'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일어나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80대 후반의 상이용사가 숨졌습니다. 미국 NBC방송 등은 2차대전 참전용사인 88살의 델버트 벨튼이 현지시간으로 21일 밤 워싱턴주 스포캔의 한 회관 주차장에서 심하게 폭행당해 머리를 크게 다친 채 발견됐으며 다음날 병원에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방범 카메라에 포착된 16살에서 19살 사이의 흑인 청소년 2명을 용의자로 보고 검거에 나섰으며, 이들이 특별한 동기없이 피해자를 공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오클라호마주의 시골 마을 덩컨에서 10대 소년 2명이 조깅을 하던 호주 출신 대학야구 선수를 등 뒤에서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재미삼아'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미국 사회에 충격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