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상 최고가 마감, 주가 하락 _스포츠 베팅은 실패합니다_krvip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강행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 배럴당 75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로 마감됐으며 뉴욕 증시의 주가도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75.40 달러까지 치솟다가 지난 주말에 비해 1.26 달러, 1.7% 상승한 배럴당 75.19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이는 지난 1983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것입니다. 런던 원유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47 달러, 2% 오른 배럴당 73.98 달러로 지난 5월 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미국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76.20 포인트, 0.68% 하락한 11,151.82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37.10, 1.69% 하락한 2,153.34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 역시 9.28 포인트, 0.72% 내린 1,270.9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