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단서 실종 노동자 생환 어려울 듯”_미친 파울리뉴는 얼마를 벌까_krvip

중국 정부가 수단에서 반군이 쏜 총에 맞고 실종된 중국 노동자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은 오늘 주수단 중국 대사관 관계자가 수단군이 실종 중국인 노동자를 찾고 있지만 부상 상태로 이미 5일이 지나 생존 가능성이 매우 적어 보인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수단 반정부 무장 조직인 북부 수단인민해방운동은 지난달 28일 수단 남코르도판주에 있는 중국 기업의 도로 공사현장을 습격해 29명을 납치했고, 그 과정에서 노동자 한 명이 머리에 총을 맞은 채 실종됐습니다. 한편, 수단에 급파된 중국 정부 실무팀은 수단 외교 당국자들을 만나 피랍 노동자 구출을 위해 수단 정부가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비공식 채널을 통해 반군 측에 노동자 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