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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은 존 헌츠먼 중국주재 미국대사 지명자와 존 루스 일본주재 미국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두 신임대사는 조만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은 뒤 곧바로 부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화당 소속인 헌츠먼 신임 주중대사는 차기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대항마로 꼽히는 유력 후보 가운데 한명으로, 조지 부시 행정부 시절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를, 아버지 부시 행정부 시절에는 32세의 나이로 싱가포르 대사를 지냈습니다. 존 루스 신임 주일대사는 지난해 대선에서 당시 오바마 후보를 위해 50만달러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진 변호사 출신으로, 주일대사로 지명된 뒤 '보은인사'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