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주, 베트남 참전 한인 혜택 결의안_블루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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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상원이 한국군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미국 시민권을 보유하게 된 사람들에게 베트남전에 참전한 미군과 동등한 혜택을 부여하자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미국 시애틀총영사관은 워싱턴주 상원이 지난 12일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군 중 미국 시민권자로 생존해 있는 한인들에게 치료를 위한 보험 등 혜택을 부여하는 발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의는 머지 않아 미 연방의회에 넘겨져 연방 상하원에서 올해 중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결의안을 발의한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은, "한국군은 미군과 함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웠으며 한국군 참전 용사들도 미국이 지켜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