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수도병원 44명 이송치료 중_보디빌딩용 베타알라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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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에는 부상장병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국군수도병원으로 가보겠습니다. 변진석 기자, 병원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제 부상자를 면회하려는 가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국군수도병원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어제는 일부 가족들이 남아 부상자 곁에서 밤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는 오전부터 서보성 하사와 이연규 하사, 전환수 이병 등의 가족들이 속속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 가운데 서 하사는 다리 골절상을 당했고, 전 이병은 오른손 인대가 파열돼 각각 수술을 받았다고 가족들은 밝혔습니다. 전 이병은 사고 당시 함정 앞쪽에 있었는데, '쿵'하는 소리가 난 뒤 정전이 됐고, 비상 표시등을 따라 갑판으로 올라가 구조됐다고 사고 상황을 가족에게 전했습니다. 면회를 마친 가족들은 장병들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다고 안도하면서도, 실종자 가족들에게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이곳 국군수도병원에는 구조자 58명 가운데 44명이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들에 대한 1차 진료는 끝났지만, 추가 검진과 휴식, 그리고 심리 치료와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통합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심각한 심리적 고통이나 압박을 호소하는 부상자는 없다고 병원 측은 전했습니다. 광양함에 이어 독도함과 미군 구조함도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병원 측은 추가 환자 발생에도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