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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진 자본주의가 어떤 것이라는 것을 미국 부자들이 보여주고 나섰습니다. 우리 정서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지만 미국 억만장자들이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정부의 정책에 맞서 오히려 상속세를 꼭 내야 한다며 상속세 폐지 반대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입니다. ⊙기자: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과 명문가인 데이비드 록펠러 2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 회장,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이들 억만장자들이 상속세 폐지법안에 반대하는 운동에 나섰습니다. 세금은 적게 낼수록 좋다는 일반 상식과는 정반대의 요구인 셈입니다. 상속세를 폐지하면 갑부의 자식들만 살찌우게 하고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가정들에게 그만큼 납세부담을 가중시킬 뿐이라는 것이 이들 상속세 옹호자들의 주장입니다. 이들은 특히 그 동안 절세차원에서 장려돼 왔던 미국의 기부문화가 크게 위축될 것을 우려하면서 1차로 뉴욕타임스 등 신문 광고를 통해서 상속세 폐지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작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과도한 상속세가 저축과 투자 의욕을 감퇴시키는 역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1조 6000억달러 감세안의 하나로 최근 상속세의 단계적인 폐지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미국의 상속세 면제기준은 현재 67만 5000달러, 세율은 최저 37%에서 최고 55%이며 매년 사망자의 2%인 4만 8000명 정도에게만 상속세가 부과됩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