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주가조작 -박삼구 사장 소환 (최종) _포르탈 베팅 베팅_krvip

금호그룹 주가조작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사장에 이어 오늘 오후 박삼구 아시아나 항공 사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삼구 사장은 출두에 앞서 무리를 빚어 죄송하다며 우리 사주 갖기 운동 의 일환으로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실무자 선에서 일부 불법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검찰은 박 사장을 상대로 금호그룹의 소유주 4형제가 지난해 4월 금호산업 주식 22만주를 팔아 9억 2천만원의 차익을 챙긴 과정에서 공시되지 않은 내부정보인 계열사 합병 정보를 이용했는지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후 소환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상대로도 증권거래법의 위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이틀째 강도높은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 사장 형제들은 금호타이어 주식 매입은 지분 유지를 위한 전략이었을 뿐이며 매각을 통해 실제 이익을 본 것이 아닌 만큼 시세차익을 노린 행위로 볼 수 없다며 관련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내일은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한 뒤 내일 혐의가 드러나는 사람들에 대해 영장창구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박성용 명예회장은 실무자들이 명의만 빌려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소환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